[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올 들어 최다치인 485대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총 182대를 판매한 볼보트럭(Volvo Trucks)이 1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106대) 보다 71.7% 증가한 것으로, 특장차(102대) 실적이 볼보트럭의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트럭 다음으론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98대를 판매하며 2위에 올랐다. 만(MANㆍ97대)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머물렀다. 스카니아(Scania)는 73대, 이베코(Iveco)는 35대 가량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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