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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평창올림픽 관련 연합훈련 시기조율 “결정된 바 없어”
-일본 NHK, 내년 2월 평창올림픽 앞두고 한미 간 조율
-합참, 결정된 것 없어

[헤럴드경제=이정주 기자]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이 예정된 가운데 한국과 미국에 합동훈련 시기를 조율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합동참모본부가 “결정된 것은 없다”고 11일 말했다.

노재천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연합훈련이 평창패럴림픽 이후로 연기되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현재까지 어떠한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또 “양국 협의 없이 한미 군사사항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이에 앞서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최근 북핵위기가 고조되면서 한미연합훈련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미국과 조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는 통상 매년 초 2월과 3월에 키리졸브와 독수리훈련을 실시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25일까지, 패럴림픽은 3월 9~18일까지 열린다.

sagamo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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