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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주)헤럴드 대표이사상 마샤(MASHA)·모노카피그룹] 세계 최초의 기술과 상생을 통한 혁신경영으로 뷰티산업 선도

[2017 제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주)헤럴드 대표이사상(기술혁신 부문)-마샤(MASHA)·모노카피그룹

[헤럴드 경제]마샤(MASHA)는 홍옥란(강남본점 대표)원장이 서울 강남에서만 30년이 넘게 자리를 지키며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미용실 브랜드다. 1987년 강남역에서 시작된 마샤는 (주)모노카피 그룹과 브랜드 론칭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강남본점을 시작으로 지점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프랜차이즈가 아닌 상생을 목적으로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은 마샤는 물을 이용한 펌 기술과 CNT社를 통한 최고급제품의 공급, 의료급 위생 서비스, 전사적 인사관리, 생산자직거래 유통, 전문기관의 인성, 기술교육 등을 제공하는 최고의 미용 서비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모노카피 그룹의 전병문 대표이사는 2016년 숙명여자대학교 라이프스타일디자인 대학원 미용예술전공 주임교수 장미숙 교수와 산학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하여 R&D를 위한 공동과제 프로젝트 진행, 신제품 개발, 인재양성 등에 힘쓰고 있으며, 2013년부터 장안대학교 뷰티디자인과 백혜연 교수와 산학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하여 취업, 현장실무교육, 인턴쉽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NCS를 통한 전공역량 개발을 함께하고 있다.

마샤는 전병문 대표이사가 직접 개발한 SJS(Switch Jobs System)를 직원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스위치 잡스 시스템은 미용업에서 주를 이루는 여성 근로자에게 설문과 인터뷰 등을 통해 결혼과 육아 등 어려운 시기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평생직장이 될 수 있도록 때와 시기에 맞춰 업무와 급여, 업무분장 등을 재배치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생겨났다. 더욱이 마샤는 이로 인해 장기근로자가 늘어나고, 퇴사자가 줄어드는 안정적인 인사정책과 고객에게 오랫동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마샤는 30여년의 노하우를 비롯하여 전략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원천기술 보유, 연구 인력확보, 제품의 유통과 품질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고객에 대한 남다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생과 제품정량, 정가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계속해서 미래지향적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마샤는 융합직군으로의 변화라는 모티브로 활용과 응용을 통해 매장에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그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마샤 매봉역점의 경우 주변에 휴대폰 대리점이 없어 고객들이 불편해하는 것을 임직원들이 파악하였고, 고객들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시간동안 최신형 휴대폰을 사용해보고 앉은 자리에서 바로 개통도 할 수 있는 휴대폰 판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마샤 강남본점의 홍옥란 대표원장은 마샤를 위한 기술개발과 교육 등을 비롯해 20년 가까이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모노카피 그룹은 기업 간의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이 미용업 특성상 한 번에 많은 지점을 낼 수 없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론칭 약 6개월 만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된 원동력이며, ‘2017 제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을 받게 된 경쟁력이기도 하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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