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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의 미래 도약을 위한 논의의 장 ‘동대문 미래포럼’ 창립총회 개최

[헤럴드 경제]동대문구의 현 상황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동대문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발족된 ‘동대문 미래포럼’(대표 최동민)의 창립총회가 오는 12월 9일(토) 오후 2시에 서울시립대학교 본관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동대문 미래포럼은 허윤정 이사장, 이만열 자문위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동대문구 시민사회단체들이, 협력과 연대를 통해 촛불 시민항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었던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바꾸기 위해 창립되었다. 포럼은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해 안규백 국회의원(서울시당 위원장), 민병두 국회의원(전 민주연구원 원장), 박홍근 국회의원(원내 수석부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이만열 경희대 교수 등 관련 전문가, 그리고 지역사회 대표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동대문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최동민 대표가 동대문이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서울시 내 다른 구와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2부 토론에서는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자문위원장을 중심으로 동대문 발전 전략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된다.

최 대표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활력 있고 매력이 넘치는 사회, 떠나가는 동대문에서 살고 싶은 동대문으로 만들기 위해 포럼을 중심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과 함께 동대문 발전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럼의 활동 방향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대문구 발전 대안과 미래 청사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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