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까지 3일간 DDP 살림터 1층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이 운영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1층 매장에서 2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시즌 오프 팝업 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역대 졸업 브랜드 및 신규 입주 디자이너들의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 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팝업 세일을 통해 실력 있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오프 팝업 세일에는 지난 10월 끝난 ‘2018 서울패션위크 MCM어워드’를 수상한 조셉안(Joseph Ahn, 안희철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5명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런웨이에 올랐던 컬렉션 상품도 판매된다.
또 스타 착용 상품도 판매한다. KBS 드라마 ‘최고의 한방’ 윤시윤과 SBS ‘다시 만난 세계’의 여진구가 착용한 엔조블루스(ENZO BLUES, 서지원ㆍ김석모 디자이너),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준이 착용한 테리엇(TERIAT, 김나랑 디자이너), 스튜디오썽(STUDIOSEONG, 이성훈 디자이너)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배수지가 착용한 트와(TRWA, 김기영 디자이너)의 협찬 상품을 만날수 있다.
행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1층 안내데스크 옆 매장에서 진행되며, 10만 원 이상 구입 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브랜드인 테리엇(TERIAT, 김나랑 디자이너)의 머플러가 증정된다. 시즌 오프 팝업 세일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www.sfcs.seoul.kr)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감각을 가진 신진 디자이너들을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09년부터 지원하는 패션인재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유망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창작비와 창작 공간 외에 온ㆍ오프라인 유통업체 입점과 팝업 행사 연계 등 마케팅을 지원하며, 서울패션위크 데뷔를 비롯해 스타 협찬과 룩북 제작 등 홍보활동과 교육, 멘토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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