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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주)이에스에스콤]‘에너지 신기술’ 세계 진출시켜 지구온난화 방지에 획기적 기여해

[2017 제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기술혁신 부문)-(주)이에스에스콤

[헤럴드 경제]인류는 화석연료 고갈과 에너지 사용에 의한 지구온난화 문제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16년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파리 협약에 세계 195개국이 서명하여 세계적 기후협약이 탄생되었다. (주)이에스에스콤(ESSCOM) 이장헌 대표이사는 10여 년간 대한전기협회에서 화재 및 감전사고 조사와 전기사용합리화 진단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정부 전력신기술 ESS(Electric Saving System)를 개발했다. 1997년 ‘대한민국 전력신기술 제1호’로 일찍이 인증 받고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이 대표의 성과는 매우 독보적이다. ESS 신기술은 전기안전 향상과 전력효율 향상으로 전기에너지를 근원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 신기술이다. ESS 신기술은 한전, 전기협회 등 전기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신기술인증을 받았으며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전력절감효과 및 효율 검증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삼성전자 R&D센터, 인천국제공항, EBS교육방송 등 국내 주요 시설에 반영을 시작했다. 또한 세계 진출을 위하여 전기, 전자기술의 세계적 기술 강국인 일본에서 발명특허를 획득하고 현지에서 공학박사, 변리사, 기술사 등 전문가로부터 기술평가 인정을 거쳐 기술자본금을 인정받은 ESSCOM JAPAN을 지난 2014년 설립했다. 이어 회사는 ESSCOM ARGENTINA, ESSCOM PARAGUAY를 설립하여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ESS 신기술은 전력절감 효과 최대 10.53%, 효율 향상 11.29%의 효과를 갖고 있으며, 최근 2017년 5월 기술력과 세계화의 발판으로 파키스탄 펀잡주 정부와 MOU를 체결하였다. 남미 등 해외 대부분의 나라가 전력 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공급량도 부족해 빈번한 정전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곳이어서 ESSCOM의 해외진출은 세계적인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SS신기술은 특정된 기술이 아니라 현장의 사정에 적합한 우연한 상황에 응동함으로써 전력 부족 시나 갑작스런 정전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주)이에스에스콤의 성과는 기술개발이 가장 어려운 분야의 하나인 전력절감 분야 신기술을 개발하여 정부 공공기관의 객관적 검증을 거쳐 한국 및 일본, 남미,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성공시키는 등 기술력과 아이디어, 끈기, 집념의 글로벌 경영과 기술경영의 모범을 보인 것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전기전자의 세계적 강국인 일본에서 발명특허를 획득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최근 2017년 7월 미국에서의 발명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세계화의 발판을 확고히 마련하였다. 국내에서도 에너지 및 건축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ESS 신기술이 반영되고 있으며, 신축건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인 EPI(에너지성능지표)에 해당되고 있다. 끊임없는 발명특허 기술 개발 또한 주목할 만하다. (주)이에스에스콤은 향후 세계 각국으로 에너지 신기술을 확산 보급해 세계적 에너지 위기 감소와 이산화탄소 증가에 의한 지구온난화 방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의 설계 기준을 확립해온 현재의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고 세계의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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