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종합청렴도 8.13을 획득,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50만 대도시 중 1위이며,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75개 중 2위의 성적이다.
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원인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분야별 컨설팅을 통해 행정절차 제도개선은 물론 공직자 의식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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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는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A등급 기관 중에서도 자체감사활동이 특히 우수한 기관에 주어지는 감사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만수 시장은 “전국 최고의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따라서 부천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자치행정과 공직자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측정한다.
한 해 동안 공사, 용역, 보조금, 재ㆍ세정, 인허가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패지수를 측정한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등에 대한 청렴지수를 측정한 내부청렴도 결과를 각각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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