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전세계 경제 성장 전망률이 상향됨에 따라 2018년 주식 시장에는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가 2,500을 돌파하며 개장 이래 최고점을 경신했고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등 지역 투자자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동반상승하면서 다가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세계는 4차산업혁명이 몰고 올 사회․경제적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기술이 개발되면서 지역의 경계는 거의 무의미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연히 주식 투자자들은 IT, 바이오 등 '신성장주'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2017년을 마무리하는 올해의 송년 강연회를 지난 3일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하고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강연을 나눴다.

김 대표는 '4차산업, 바이오와 신흥국 투자 기회!'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강연에서 동남아시아 3개국을 방문한 성과와 함께 해외 주식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4차산업과 제약, 바이오 종목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이외에도 성장의 여지가 큰 아시아 신흥국 종목들에 집중한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연회에는 개그맨 이창명의 사회로 다수의 방송과 공연 등에서 대한민국을 알리며 널리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 김동규, 컨템포러리 재즈 아티스트 대니 정, 가수 양수경, 신효범 등이 회원들과 호흡하는 명품 무대를 선보였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