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VIP 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여행사는 DMZ 일대를 방문하는 외국인 투어 고객이 매달 평균 10% 내외로 증가, 11월 한달 동안에는 작년 11월의 2.8배까지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판문점 JSA 투어를 신청하는 가운데, 종종 위험한 군 상황으로 당일 취소돼 출입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출입이 통제되면 더 많은 관광문의 전화가 온다고 코스모진측은 전했다.
DMZ 투어 상품은 통일대교,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남, 북한군이 24시간 대치하고 있는 분단국가의 현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필수 코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모진 정명진 대표는 “방한 외국인들이 세계 유일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의 안보문화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DMZ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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