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은 올해 진흥원 정책연구실에서 추진한 ‘국외 평생학습 선진사례 분석 연구’를 통해 도출한 노인 평생학습을 위한 ‘실버캠퍼스(가칭)’ 건립을 5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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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경표 경기평생교육진흥원장] |
노인, 장애인등 평생학습, 국외 평생학습 등 글로벌 평생교육 트렌드를 읽고 로드맵을 찾아냈다.
진흥원은 국립루이스대학, 하버드대학 등 미국 5개 대학, 영국 제3대학(U3A),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등 유럽 4개 대학, 캐나다 맥길대학, 호주 시드니대학 등 총 11개 대학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평생학습 사례를 분석했다.
진흥원은 운영체제와 인력이 모두 노인으로 구성된 영국의 제3대학(U3A) 사례를 바탕으로 도내 노인 대학 운영방향과 노인평생학습을 연구했다. 제 3대학은 참여자 모두가 강사와 학생 역할을 수행해 저렴한 연회비로 운영이 가능하다. 인생 2모작이 필요한 은퇴자 대상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경표 원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사회주체자로서 노인의 역할 확립을 위한 평생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학·석·박사 준비과정 및 취업 연계 직업교육 등 질 높은 노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한 실버캠퍼스(가칭)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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