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벡스코(함정오 대표)는 지난 4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전시컨벤션 업체, 협력사 직원 8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벡스코는 매년 경제적,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말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나눴다.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장팀, 포장팀, 배달팀 등 3개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현장에서 직접 담근 김치 130박스(약 1300kg)은 부산시 해운대구 및 연제구 일대 아동복지원, 자활센터 등 어려운 이웃들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벡스코는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이외에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소원 성취금 전달’, ‘장학금 전달’ 등 주변의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벡스코 함정오 대표는 “벡스코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전시컨벤션업체, 그리고 협력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따뜻한 사랑이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라며, 벡스코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ㆍ컨벤션센터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