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12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올린 페이스북이 막말 논란에 휩싸이자 7일간 페이스북 정치를 중단한 바 있다.
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환경이 최악인 조건에서 보수우파의 재건 여부는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열성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월초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때 당원 동지들에게 세가지 약속을 하고 정당 사상 전무한 책임당원 74퍼센트의 압도적지지를 받고 당대표에 선출 됐다”며 “첫째가 인적혁신 이였고, 둘째가 조직혁신 이였으며, 셋째가 정책혁신 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는 박근혜 전대통령 출당과 친박핵심 출당권유로 마무리 되었고, 둘째는 이번 당무감사로 250여개 당협 조직을 정비함으로써 마무리 될 예정이고, 셋째는 연말에 신보수주의 선언으로 정책혁신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흔들리지 말고 좌절하지도 말고 오로지 새로운 자유 한국당으로 거듭 날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은 홍 대표의 63번째 생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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