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쓰촨성 훙야와우산자연보호구관리국을 인용해 이 판다는 외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스스로 농가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판다는 몸무게 70kg, 키 130cm , 나이 15세로 병에 걸려서 스스로 농가에 내려 왔다가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주민은 판다가 농가에 내려온 적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었던 일이라며 발견 직후 주민들이 판다를 보호하기 위해 작은 우리를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현재 이 판다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진=펑몐신원] |
훙야와우산보호관리구역에는 13마리의 판다가 서식하고 있다. 2005년과 2009년 두차례 걸쳐 방사했다.
희귀종인 판다는 ‘중국의 국보’로 불리며 철저한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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