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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사장 후보 이우호ㆍ임흥식ㆍ최승호 ‘3파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MBC 사장 공모 최종후보로 이우호(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뉴스타파PD)가 선임됐다.

30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여의도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13명의 MBC 사장 공모 지원자 중 3명으로 최종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표에선 방문진 이사 한 명이 3표씩 행사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고영주 전 이사장을 비롯해 박근혜 정권이 임명한 야당 추천 4인이 불참했다.

‘최종 3인’으로 선정된 이후호·임흥식·최승호 후보는 내달 1일 오전 11시 MBC 상암스튜디오에서 MBC사장 후보자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향후 MBC 경영 계획 및 방송 독립성·공정성 관련 복안 등을 동영상 및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이들 MBC 사장후보의 정책설명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mbc는 사장 공모과정에서 최종 후보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 내정자 선임은 내달 7일 방눔진 정기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사진=헤럴드경제DB]

정책설명회 이후 방문진은 시청자 및 MBC 구성원들로부터 5일까지 국민 질의 및 의견을 MBC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다. 모아진 의견은 다음달 7일 오후 열리는 최종후보 면접에서 활용된다. 방문진 정기이사회에서 과반의 지지(9명중 5명)를 얻는 이가 신임 사장 내정자로 낙점한다. 이후 주주총회를 거쳐 MBC 신임사장이 확정된다. 신임사장 임기는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 주주총회 이전까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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