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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에 취직한 손연재, 덴마크 꽃미남에 미소 “덴마크男 제일 잘 생겼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덴마크에서 바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직하고, 덴마크 꽃미남 알바생과 달달한 데이트까지 했다. 손연재는 “덴마크 남자들이 제일 잘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내방 안내서’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생활하는 손연재의 모습이 담겼다. 손연재는 하고 싶은 일 중 아르바이트를 꼽았고, 방을 바꾼 친구 니키타의 도움으로 바에 취직하게 됐다.

바 사장은 바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냐고 물었고, 손연재는 “없지만 빨리 배울 수 있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SBS ‘내방 안내서’ 캡처]

바 사장은 연재의 적극적인 모습에 다음 날부터 출근하라고 했다. 이날 연재는 바에서 일하고 있는 꽃미남 알바생에 미소를 보였다.

다음날 연재는 저녁에 출근을 했고, 털보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내가 오늘 너의 멘토”라며 연재에게 맥주를 서브하는 것부터 간단한 칵테일을 만드는 방법까지 시범을 보였다. 연재는 시범 때는 차근차근 잘했지만, 손님들이 들이닥치자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털보아저씨는 중간중간 연재에게 술을 권했고, 연재는 의외로 잘 받아마셨다.

연재는 “20살이 지난지 4년이나 됐다. 한국에서는 술 마셔도 되냐고 사람들이 자주 물어본다. 그래서 못 마시는 척을 해야하나 할때도 있다. 여기서 술 먹는 모습을 공개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연재는 일이 어느정도 손에 익자 털보 아저씨에게 어제 봤던 꽃미남에 대해 물었다.

털보아저씨는 “좀 있다 온다”고 했고, 연재가 마칠 무렵 꽃미남 알바생이 등장했다. 털보아저씨는 ‘꽃미남 알바생이 데킬라를 좋아한다’는 팁을 줬고, 알바생은 연재와 함께 데킬라를 한잔 하며 연재에게 관심을 보였다.

두 사람은 다음날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날 손연재는 “여러나라 다 다녀봤는데 덴마크 남자들이 제일 잘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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