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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래역 인근서 대형 건설사 금호건설’한강 금호어울림’ 12월 중 분양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내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역세권 수혜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시 최대 숙원 사업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한강신도시부터 김포공항역 23.367km를 연결하며 총 10개의 역사가 조성된다.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고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ㆍ9호선ㆍ공항철도 환승이 용이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된다.

이에 따라 개통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김포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다. 2016년 1월 미분양물량이 2,696가구에서 현재 제로(0)수준으로 미분양물량이 대폭 감소했다. 주택거래량 또한 현재 2만1544건으로 2년새 8천여건이 증가했다.

특히 역세권 주변으로는 최대 6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래역 인근에서 분양한 ‘김포한강 반도유보라4차’는 전용 87.05㎡ 분양권(28층)이 지난달 4억1,600만원에 거래가 되는 등 분양가대비 6천6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구래역 인근에 위치한 ‘김포한강 호반베르디움2차’도 전용84.46㎡ 분양권(12층)이 3억9,787만원에 거래가 되는 등 분양가 대비 약 3천여만원의 웃돈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김포는 부동산대책 비규제 지역이자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며 “특히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앞으로 개통이 다가오면서 현재 역사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의 매매가가 상승하는 등 역세권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으며, 2020년경 인구 50만 돌파시 인근 지역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강신도시 생활권이자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인근에서 대형 건설사 금호건설이 ‘한강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경기 김포시 양곡지구 B-2블록, D-1블록에서 ‘한강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지하1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총 8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가 인근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이 가까운 수혜단지로 구래역(18년11월 개통 예정) 이용시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3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서김포~통진IC까지 개통된 상황이며, 대곡 IC를 통한 인천 접근성이 좋고, 김포한강로를 통한 일산 및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신양초교와 신양중학교를 비롯해 양곡숲유치원 및 신양초 병설유치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단지와 인접해서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인근에 양곡 도서관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를 둘러싼 2개의 생태공원과 연계해 생태자연 단지로 꾸며지며,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조망 및 채광에 우수한 3면 개방형, 4베이-4룸구조(일부세대)의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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