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을 바꿀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미사일 발사 직후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사일이 상공을 비행하는 도중 북한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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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로버트 매닝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국방부는 미 동부시간 오늘 오후 1시 17분(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 17분) 북한이 미사일 한 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ㆍ추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의 미사일이 ICBM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올해 7월 두 차례 발사 이후 세 번째 ICBM 발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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