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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시공사 ‘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공모전’ 시상식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공사는 ‘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최종심사는 지난 10월 1차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1등부터 4위까지 순위를 놓고 진검승부를 겨루었다.

이날 심사에는 다양한 사회구성원 “50인의 평가단”과 응모자 23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50인의 평가단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언론인,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일반인과 대학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심사결과 1위는 Urban Collage(홍성표 외2), 2위는 아트스퀘어(유평열 외1) ,3위는 솔루션:프로세스 플래닝(박영석 외2)ㆍGG31(김성훈 외1)ㆍ 에코톤플라자(임현정 외2) 가 선정됐다.

Urban Collage는 실제 공간을 온라인상의 가상공간과 밀접하게 연결하여, 시민들이 직접 공공공간의 용도를 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진양교 홍익대 교수는 “일반인과 대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함께 참된 공공공간의 의미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창립20주년을 미래 20년 다음세대의 우리(Next-us)”가 누려야 할 미래도시 공공공간의 모델을 찾고자 지난 9월 ‘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상금은 총 6000만원으로, 1등(1팀) 2000만원, 2등(1팀) 1000만원, 3등(3팀) 각 500만원, 가작(5팀) 각 300만원을 수여됐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작품마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말 많았다”며, “당선된 아이디어는 향후 경기도시공사가 조성하는 도시에 적절하게 적용하여 새로운 도시 공공공간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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