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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포항시에 지진 구호물품 긴급 지원
-성금 1078만원, 물품 1270만원 상당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포항 지진’으로 피해 입은 경북 포항 주민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 15일 규모 5.4의 지진 이후 이재민과 부상자, 시설파손 등이 계속 늘고 있다”며 “피해 복구를 위해 은평구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방한이불 300장, 컵라면 869박스 등 1270만원 상당이다. 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 1078만원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포항지역에 친ㆍ인척이 살고 있는 직원에겐 특별휴가도 주어졌다. 이에 따라 직원 2명이 포항으로 향해 피해현장 복구를 도울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더 큰 피해 없이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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