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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롯데, ‘사랑의 김장 나눔 대잔치”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 참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00세대에 온정 전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사랑의 김장 나눔 대잔치에 울산지역 롯데계열사가 한데 뭉쳤다.

울산시는 23일 롯데삼동복지재단 및 7개 롯데계열사가 주최하고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대잔치’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이정욱 롯데삼동복지재단 전무, 롯데계열사 대표, 김복광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해 배추 5000포기를 담갔다.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1000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봉사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역내 롯데계열사 연합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롯데계열사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BP,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 7개 기업이다.

한편, 2009년 12월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자원봉사활동과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 경로당 지원, 소외계층 나들이 지원, 소외아동 어린이날 및 성탄절 선물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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