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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00인 청년토론으로 청년 주거대책 모색
-24일 문화비축기지서 청년주거포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불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들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오는 25일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 탱크(Tank)2에서 ‘서울 청년주거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4월부터 청년 대상 수요맞춤형 정책 개발, 주거기본계획 수립 등을 위해 시내 청년 6900명과 서울통근 청년 600명을 모아 ‘청년주거정책수요조사’를 시행 중이다.


그 수요조사 일환인 이 포럼은 청년패널 100여명이 주제별로 10개 원탁회이 조를 만든 후 주거현실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찾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제는 ‘청년이 사는 곳(place), 사는 방식(type), 살 미래(future)’다.

전문가 주제발표에는 청년주거정책 국내ㆍ외 사례(김천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서울시 청년주거정책수요조사(하지철 리서치컴퍼니 대표) 등이 마련된다.

이 날 나온 의견들은 내년 서울 주거종합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유승 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청년주거정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리”라며 “현실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정책적 대안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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