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제11대 이성희 경주대 총장이 22일 취임했다.
이날 본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일윤 설립자 등이 참석했다.
이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대처해 근본적인 혁신을 하는 경주대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교육을 최우선으로 해 2018년 초에 있을 교육부의 2주기 대학평가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개방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1974년 공채9급으로 포항교육청 기계초등학교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총장은 교육부 감사관,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대통령교육비서관, 신한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