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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운영기반 구축‘ 양해각서 체결
울산시-울산도시공사, 올해 착공 2020년 10월 준공
울산도시공사 내 전시컨벤션 업무 전담 조직 구성 운영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의 지역문화와 산업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본격화 된다.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는 21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최연충 울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운영 기반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조감도

양 기관은 양해각서에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반 사업, 전시컨벤션 사업의 경쟁력 확보 및 발전방안 강구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2019년부터 울산도시공사 내에 ‘전시·컨벤션업무 전담조직’을 구성해 전시컨벤션센터 시설 운영 및 행사 유치, 특화전시회 기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울산시는 전시컨벤션센터 운영과 관련, 타시도 사례와 전시컨벤션 분야 후발주자로서 울산의 제반여건 등을 감안한 결과, 초기 3년간 울산도시공사에 별도 전담조직을 구성해 위탁 운영한 후, 성과 평가를 거쳐 재 위탁하거나 전담법인을 신설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울산도시공사는 전시컨벤션센터를 포함한 KTX울산역 역세권 부지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간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KTX울산역 역세권 내 부지면적 4만 3000㎡, 건축연면적 4만 2982㎡(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해 착공해 오는 202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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