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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도전 한국인! 호국 대상‘ 받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호국 1번지’로 인증을 받았다.

구는 오는 22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도전 한국인! 대상’에서 호국 부문 대상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도전 한국인! 대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문화, 환경, 교육, 청렴, 호국, 리더십, 주민자치 등 10개 분야에서 성과를 낸 곳에 주는 상이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국경일 국기달기 운동을 진행하며 ‘찾아가는 태극기 홍보부스’ 운영, 태극기 달기 ‘인증샷’을 올리는 주민에게 극장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다.

지난 9월에는 주민 82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우리가 만든 태극탑’ 조형물을 만들어 선보인 바 있다.

김석래 구 자치행정과장은 “국기달기는 시대착오적인 게 아니라 국경일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기 관련 사업을 벌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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