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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민주주의 길’ 관광해설사 교육생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구의 관광사업인 신림동 서울대~녹두거리로 이어지는 ‘관악, 민주주의 길’을 방문객에게 안내할 마을관광해설사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30명으로 역사ㆍ문화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통자와 관광분야 경력자, 해설사 유경험자를 우대하며, 2시간 남짓 코스를 소화해야 하는 만큼 체력도 필요하다. 


관심 있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혹은 구청 문화체육과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이 되면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매주 월, 수, 금 3시간씩 모두 15차례 소양교육과 해설기법, 심폐소생술, 안전관리 등 교육을 받아야 한다.

45시간 교육시간 중 80% 이상 출석하면 현장실습과 평가 기회가 주어지며, 좋은 성적을 낸 교육생은 마을관광해설사가 될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의 옛 기억과 역사를 돌아보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마을관광사업을 마을관광해설사가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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