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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올리타’ 임상2상 발표에 주가도 4% ↑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한미약품의 신약 ‘올리타’가 뇌 전이 폐암환자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 발표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3.56% 상승한 5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폐암치료제가 뇌 전이 비소세포폐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판미약품은 3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올리타’의 글로벌 임상 2상 연구결과를 유럽종앙양학회 아시아 세션에서 처음 공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미약품에 대해 R&D(연구개발)의 강자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속형 인슐린 제제 HM12460에 대해 두 건의 임상 1상 진행과 함께 2018년에도 전임상 단계인 HM15211 (NASH, 파킨슨) 및 HM43249 (혈액암) 임상 1상 개시로 새로운 신약 가치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근희 KB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에페클레나타이드 임상 진행, 전임상 단계의 신약 임상 1상 진입에 따라 투입되는 R&D 비용과 수익 기여도가 높은 마일스톤 유입 여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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