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시승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최근 김기출 울산지역본부장, 최헌주 울산서비스센터장, 울산지역 지점장 및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승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울산시승센터는 그 동안 진장동 대형 쇼핑몰 내에서 7년 가까이 운영되다 울산우편집중국 삼거리 부근 새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 기존 시승센터 규모 대비 180㎡ 가량 확장됐다.
현대자동차 울산시승센터는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G70’, 소형SUV ‘코나’ 등 최근 출시된 신차를 포함해 승용, RV 등 총 18대 시승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시승 시간은 최대 2시간으로 그랜저IG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등 차종간 비교 시승도 가능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울산시승센터 이용객은 15년 3276명, 16년 3580명, 17년 11월 현재 기준 3306명으로 이용률이 매년 8% 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시승 후 구매로 이어지는 계약률도 높다”며 “시승센터 신축 확장 이전으로 차량 구매를 앞둔 고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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