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라안]14억 챙긴 ‘보도방’ 업주·성매매 여성 30여명 구속
○…여성도우미를 공급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하고 14억원에 달하는 돈을 챙긴 ‘보도방’ 업주와 성매매를 한 여성 등 3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6일 성매매 알선 혐의로 보도방 업주 최모(50)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박모(39) 씨 등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부산지역 유흥업소에 여성도우미를 공급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하는 무등록 직업소개소인 속칭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14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5차례에 걸친 보도방 사무실 압수수색으로 영업장부를 확보하고 범행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매매 혐의로 박모(32ㆍ여)씨 등 4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8월께 유흥가 일대 모텔에서 24만 원을 받고 각각 1차례씩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