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으로 수능시험이 연기되면서, 증시와 은행 영업시간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혼란을 우려한 정부는 미리 공지한 대로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 오늘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또한 항공편도 조정된 시간대로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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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연기로 주식시장과 은행 영업시간 문의나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운항시간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헤럴드경제DB] |
연기된 수능일인 23일에도 증시 개·폐장 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씩 미뤄진다. 외환시장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지만 폐장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30분이다.
은행연합회는 고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1시간 미룬 영업시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승객들의 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항공편 일정도 수정 고지한 시간표대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능 듣기평가가 진행되지 않음에 따라 항공기 이착륙 통제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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