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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전통주 화양 등 3개소,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상 수상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농림부에서 주관한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충북도의 전통주가 뛰어난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탁주, 약ㆍ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5개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15개 업체가 수상했는데, 청주시 (유)화양이 약ㆍ청주 부문에서‘풍정사계 春’으로 대상, 영동군 여포와인농장은 과실주 부문에서 ‘여포의 꿈 화이트’로 최우수상, 진천군 서울장수(주)은 탁주 부문에서‘월매 쌀막걸리 CAN’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약ㆍ청주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풍정사계 春’

‘풍정사계 春’은 트럼프 대통령 방한 한미장상회담에서 만찬주로 사용된 제품이며, 이번에 수상한 3개 업체는 그 동안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여러 번 수상한 경력이 있는 충북을 대표하는 전통주 제조업체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aT사장상과 시상금을 2백만원에서 천만원까지 받게 된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서 명품주 선발ㆍ육성을 통해 우리술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키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품평회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전국에서 총 15개소를 선정했다.

2014년에 시작된 우리술 품평회는 지금까지 전국에서 총 111개 제품이 수상을 했고 충북은 12개 업체가 수상하는 성과를 올려 충북 전통주의 우수성을 전국에 과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 전통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전통주 제조업체를 지원해 전통주산업이 보다 활성화 되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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