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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성백조, 상업시설 ‘애비뉴스완’ 런칭…김포한강신도시서 첫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금성백조는 11월 말 상업시설 브랜드 ‘애비뉴스완(Avenue Swan)’을 런칭하고 첫 번째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애비뉴스완’은 길을 뜻하는 ‘Avenue’와 백조를 뜻하는 ‘Swan’의 합성어로, 금성백조가 만드는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상가를 의미한다. 세련된 건축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시설과 건축ㆍ상품ㆍ분양관리 등에서 차별화를 꾀한다. 더불어 기존 주택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그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이리아 베네치아의 이국적인 상업시설이 런칭됐지만, 애비뉴스완은 서정적인 지중해 매력을 가진 포르투갈 리스본 거리를 본보기로 차별화된 건축 테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애비뉴스완이 첫선을 보이는 곳은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의 상업시설<투시도>이다. 30~40대 이상 가족단위 고객을 주요 수요층으로 고려했다. 김포 한강신도시가 30대 인구가 많은 ‘젊은 도시’로 상업시설 트렌드를 보여주는 바로미터 지역이라는 분석에서다.

‘김포한강신도시 애비뉴스완’은 지상 1~2층, 연면적 1만4400㎡에 총 174실로 구성된다. 기존에 없던 포르투갈 리스본 로시우광장 느낌의 테마형 스트리트가 특징이다. 아치 브릿지와 다양한 입면, 특유의 바닥패턴을 구현한다. 특히 외부 입면은 석재로 마감해 클래식한 느낌을 줬고, 고풍스러운 액세서리와 타일로 리스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상가 전용률은 50%로 일반적인 상가 전용률(30~45%)보다 높다. 주차대수는 법정 대비 163%를 확보해 주변 상업시설보다 넉넉하다. 여성ㆍ시니어를 배려한 20㎝ 넓은 광폭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도시철도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마주하고 있어 입지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반경 약 1.5㎞ 내에 3만여 세대를 배후에 두고 있으며, 김포 최대 산업단지(골드밸리)와도 인접해 풍부한 수요층을 확보했다.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이어지는 보행도로가 단지 옆에 있어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의 유입도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도시철도 구래역 개통과 구래역 예미지 분양으로 상권이 애비뉴스완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것”이라며 “중심 상업지구와 호수공원이 인접해 가족단위 체류형 고품격 상업시설로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애비뉴스완’의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김포경찰서 인근)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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