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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11월은 ‘숲 가꾸는 달’…구, 군 동시 진행
울산대공원 내 편백 어린나무 2500여 본 비료 주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11월 한달 동안 울산 전역에서 ‘숲 가꾸기 날 행사’가 진행된다.

울산시는 15일 울산대공원 갈티못 주변에서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숲 가꾸기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도심 속 숲을 보다 푸르게 가꿔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올 봄 식목일에 심은 편백 어린나무 2500여 본에 비료주기 및 덩굴제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실시한다.

구와 군에서도 숲 가꾸기 행사가 이어진다.

북구는 지난 8일 화봉동 일대 산에서 숲 가꾸기 행사를 앞서 진행했고, 남구는 15일 성암근린공원 일원에서, 울주군은 17일 청량면 상남리에서, 중구는 24일 다운동 일대 산에서 각각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은 시민들의 도심 속 삶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나무를 심고 나면 풀베기와 덩굴을 제거하고 비료를 줘 새로 심은 나무가 낮선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그 이후에는 가지치기와 솎아베기를 잘 해줘야만 건강한 나무로, 울창한 숲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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