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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스타 크루즈, 대입수능&신년맞이 이벤트 실시
윤수일 콘서트ㆍ연말연시 크루즈 등 진행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김현겸 회장)은 올해 대입수능과 연말연시를 기념해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ㆍ사진)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크루즈상품 출시, 다양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12월9일 부산항 원나잇크루즈 때는 ‘아파트’, ‘황홀한 고백’ 등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윤수일이 팬스타드림호에 직접 승선해 선상 콘서트를 선보인다.

또 12월31일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마도를 다녀오면서 일몰을 감상하고, 울산 간절곶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해넘이ㆍ해돋이 현해탄 원나잇 크루즈’를 진행한다.


이번 원나잇크루즈에 올해 대입 수험생을 동반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당일 장기자랑 등 선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고객 중 5명에게는 최고급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또는 고급 와인 등 경품을 푸짐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날 선내 뷔페식 때 모든 승객에게는 와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수험생을 동반하는 고객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부산과 오사카간을 오가는 오사카크루즈 상품을 이용할 시 30% 할인 혜택에 더해 선상에서 사용 가능한 ‘웰컴드링크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매 항차마다 수험생을 동반한 최다 고객팀에게는 사전예약에 한해 디럭스 스위트 1객실을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와 함께 팬스타그룹은 1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오사카크루즈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항차당 선착순 20명에 한해 ‘20만원 패키지’를 시판한다.

패키지는 디럭스스위트 객실 왕복이용료, 선내 뷔페식 4회, 유류할증료, 터미널이용료 등 부대비용 일체를 포함해 정가 대비 60%가량 할인된 가격인 1인당 20만원에 부산-오사카간을 오갈 수 있는 상품이다. 단 일부 항차는 객실이 조기 매진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팬스타 버스로 시내투어를 하고 다시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해 부산으로 돌아오는 ‘오사카 랜드크루즈’(2박3일, 일요일ㆍ화요일 출발) 상품을 12월 한 달간 특가 14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오사카는 여행전문업체 ‘여행박사’가 2016년 수능 이후 해외여행을 다녀온 수험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7.1%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수험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선정됐다.

팬스타그룹에서 운영하는 팬스타드림호는 부산~오사카 간을 주 3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부산항 원나잇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산항 원나잇크루즈’는 바다 위에서의 여유와 낭만,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난 2004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1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이용해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2002년 4월 취항 이후 무사고 운항을 자랑하는 팬스타드림호는 폭 25m, 길이 160m, 여객정원 545명의 대형 선박으로 기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운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체의 흔들림을 감소시켜주는 스테빌라이져를 장착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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