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조 구청장이 오는 15일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나서 공직부문 대상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은 공정한 정치ㆍ행정ㆍ사회문화 확립을 위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ㆍ공직자 등에게 주는 상이다.
구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지난 2014년 7월 취임한 후 ‘청렴과 친절로 구민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란 슬로건 아래 각종 청렴ㆍ반부패 정책을 시행한 데 좋은 점수를 얻었다.
조 구청장은 음주 운전, 성범죄ㆍ도박, 금품ㆍ향응 수수 등 공직비리 5대 취약분야에 대한 징계기준과 처분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 밖에 ▷부패 취약분야 ‘청렴콜’ 운영 ▷5대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청백-이(e) 시스템’ 운영 ▷고객의 권리를 새긴 ‘청렴명함’ 제작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했다.
조 구청장은 “행정에 대한 신뢰는 청렴에서 나온다”며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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