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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서 전국 연날리기 대회 개최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오는 25일 경북 경주 황룡사지 일원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경주문화원과 경주 전통 연 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동호인, 시민, 관광객, 어린이 등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종목은 방패연 싸움, 창작 연 날리기, 가오리연 높이·멀리 날리기 등 다양하게 열린다.

또 연 전시와 연 만들기 체험, 투호 놀이, 윷놀이 등도 마련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연 발상지인 경주에서 전통 연을 날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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