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대상 도로 구간은 관내 간선ㆍ보조간선 도로 101.79㎞, 이면도로 313.83㎞ 등 모두 415.62㎞다.
구는 이를 위해 제설대책본부 직원 441명, 환경미화원 194명 등 모두 708명 인력과 제설차량 64대, 제설살포기 39대, 친환경 제설제 1337t, 소금 1168t 등 장비ㆍ자재를 마련했다.
본부는 상황 별로 보강단계와 1단계 주의, 2단계 경계, 3단계 심각으로 나눠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강설화상시스템을 통해 인천, 문산, 강화, 웅진, 화성 등 주변 지역의 눈구름 크기와 강설 정보 등을 보고 강설 징후에 따라 초동 제설작업에도 들어갈 계획이다.
또 실시간 제설관리시스템으로 주요 도로의 교통 상황 폐쇄회로(CC)TV와 제설차량 10대에 붙인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작업상황도 감시하며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김근태 구 도로관리관장은 “간선도로와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사 주변, 이면도로 등 722개소에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데 제설함을 뒀으니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도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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