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22일 구청에서 가채점 결과를 살펴보는 ‘2018학년도 무료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진학사 소속 수석ㆍ선임연구원 등 5명 전문가가 진행한다.
설명회는 1ㆍ2부로 나눠 펼쳐진다.
1부는 우연철 수석연구원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2019학년도 대입 개관, 수능 가채점 결과분석, 가채점에 따른 합격 핵심전략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2부는 맞춤형 1대 1 컨설팅 시간이다. 소요시간은 1인 당 20~30분으로, 현장에서 번호표 나눠준 후 모두 40명의 상담자를 추첨한다.
참여대상자는 오는 16일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등이다. 신청은 구청 교육지원과(02-2148-1985)로 하면 된다.
이 날 참가자는 대학 배치표와 입시 자료집, 모의지원 할인권 등도 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수능은 청소년이 성인이 되기 전 거치는 마지막 관문”이라며 “이번 행사로 고등학교 3학년생 학생들이 모두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