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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손녀 뿐 아니라...세계 왕실 자녀들도 중국어 열풍
6세 아라벨라 트럼프의 외교관 역할
영국 조지 왕자 등 중국어 학습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손녀 아라벨라 쿠슈너(6)가 유창한 중국어로 꼬마 외교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국가의 왕실 자녀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아들 조지 왕자는 올해 네 살 이지만 벌써 중국어에 입문했다. 조지 왕자는 지난 여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영어, 수학, 발레 등과 함께 중국어를 배우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은 데이비드 카메론 전 총리 시절부터 중국어 교육에 적극성을 보여왔다. 카메론 전 총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교류하기 위해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 외에도 스페인 왕위 계승 1순위인 레오노르(12) 공주는 마드리드의 한 사립학교에서 영어와 함께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또 벨기에 왕위계승 예정자인 엘리자베스(15) 공주도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 외에 중국어를 배워 간단한 교류가 가능하며 한자에도 관심이 많다고 CCTV는 전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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