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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즐거움展 2017’ 나영석&이진주PD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 즐겁고 감사했다”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기자]tvN이 ‘즐거움’을 주제로 ‘tvN 즐거움展 2017’을 11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NEMO에서 진행했다.

‘tvN 즐거움展 2017’은 tvN 콘텐츠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다시 만나고, tvN의 크리에이터와 출연진이 함께 시청자와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는 브랜드 행사다. 가족, 연인, 친구 등으로 이루어진 3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토크 세션과 전시를 즐겼다.

이날 토크 세션은 ‘삼시세끼&윤식당 일상로망 토크’와 ‘tvN 씬스틸러 드라마 토크’로 구성됐다. 먼저 ‘삼시세끼&윤식당 일상로망 토크’에서는 나영석, 이진주 PD가 ‘삼시세끼’와 ‘윤식당’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또한 ‘응답하라1988’, ‘꽃보다 청춘’, ‘시카고 타자기’ 등 다양한 tvN 인기 콘텐츠에서 활약한 배우 고경표가 몰래 온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경표는 올 한해 즐거움을 묻는 질문에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 지난주에도 함께 다녀왔는데 가장 뿌듯하고 즐거운 순간이었던 것 같다”며 “가족끼리 여행하고 표현할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특히 토크세션을 마치고 나서 나영석PD와 이진주PD는 “평소 시청자들을 직접 뵐 기회가 별로 없는데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즐거웠다. 더욱 즐거운 콘텐츠들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토크 세션에서는 ‘tvN 씬 스틸러 드라마 토크’로 ‘아르곤’에서 활약한 박희본, ‘명불허전’, ‘비밀의 숲’에서 눈길을 끈 엄효섭, ‘비밀의 숲’에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 예정인 이규형이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세 사람은 tvN 드라마만의 특별함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박희본은 “너무 재미있는 작품들도 많았고 소재도 다양하고 완성도가 높아 또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된다”고 답했다. 엄효섭은 “좋은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다. tvN 드라마를 생각하면 마치 딸을 생각할 때처럼 미소가 지어진다” 말했고, 이규형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집요함이 있어 특별한 것 같다. ‘비밀의 숲’도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는 점이 좋았다”고 전했다.

tvN 대표 콘텐츠들을 활용한 전시 또한 관객들의 눈길을 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깨비’, ‘윤식당’ 등 촬영장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전시가 방문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특히 나영석PD와 이진주PD는 ‘윤식당’ 전시를 본 후 “진짜 윤식당 촬영장 같아 놀라웠다. 가끔 그리울 때가 있는데 반갑고 감회가 새로웠다. 신기했다”며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이어지는 ‘tvN 즐거움展 2017’ 둘째날에는 ‘알쓸신잡 진정팩트 토크’를 통해 양정우PD, 최재영 작가와 유시민, 황교익이 ‘tvN 매니아 토크’에서는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이근찬PD와 출연진 박경, 하석진, 이장원이 함께한다.

한편, tvN은 2006년 개국 이래,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시대와 공감하는 즐거움에 대해 열린 자세로, 브랜드 영향력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해 tvN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10년 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 망라하고 대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tvN10 페스티벌’과 tvN을 빛낸 스타들과 함께하는 ‘tvN10 어워즈’를 개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즐거움’이란 소재를 주제로 한 ‘tvN 즐거움전(展) 2017’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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