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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16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6일 당산동 구청광장과 당산공원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여성단체연합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5개 단체 480여명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KDB산업은행과 이마트 영등포ㆍ여의도점 등 기업들도 4000여만원을 후원한다.


이 날 봉사자들은 모두 5220포기 김장을 직접 담가 관내 취약계층 1740여가구에게 전달한다. 김장 담그기에는 다문화가정 15명도 함께 한다.

동 별 김장나눔 행사도 이어진다. 16일에는 신길1동 적십자사 봉사회가 다문화가족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고 25~26일에는 당산2동 자율방범대가 김장김치 150포기를 홀몸노인에게 전달한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도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김장나눔행사를 준비 중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매년 개최되는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준 봉사자와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맞기 앞서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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