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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장애인수능생에 16일 장애인콜택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ㆍ사진)는 2018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장애인 수험생에게 시험 당일인 16일 장애인콜택시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장애인심부름센터 콜택시를 총동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수험생은 이 택시를 통해 고사장 입실, 종료 후 귀가 등 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은 구에 살고 있는 1~3급 등록 휠체어 장애인이다. 오는 15일까지 장애인심부름센터(02-467-158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장애인심부름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인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30여명이며 요금은 5㎞까지 2000원, 1㎞ 추가 시 200원 등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인생의 중요한 시험인 만큼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입실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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