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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서 최대규모ㆍ최고층…‘한양수자인 양양’ 분양
76~84㎡ㆍ716가구ㆍ28층 7개동
서울-양양고속道 이용하면 90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한양이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번지에 짓는 ‘한양수자인 양양<투시도>’이 분양 중이다. 리건종합건설이 위탁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아파트다. 양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716가구가 들어서 랜드마크화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의 7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76~84㎡다. 면적별로 총 8개 타입이 있다.

양양은 최근 굵직한 교통호재로 주목받는 지역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했다. 서울 강일IC~양양IC까지 약 1시간 반만에 닿는다. 서울ㆍ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 것이다. 양양이 얼마 전부터 ‘서핑(파도타기)족’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점까지 감안하면 자산가치가 달라진다는 평가다. 


양양국제공항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국내외 운항노선을 늘리는 점도 긍정적이다. 아울러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도 뚫려 지역간 이동이 한층 수월해졌다.

단지는 동해와 설악산에 안긴 모양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ICㆍ44번ㆍ7번 국도와 가깝다. 반경 1㎞ 안팎으로 양양군청, 시외버스터미널, 농협하나로마트, 법원, 양양종합운동장 등 편의시설이 있다. 초ㆍ중ㆍ고교도 인근이다.

대단지에 초고층으로 들어서는 만큼 관리비가 저렴하고, 탁월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28층은 양양 안에서 가장 높은 층수라고 덧붙였다.

단지는 남서향ㆍ남동향으로 배치한다. 혁신평면과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보육시설 등 양양에선 접하기 힘들었던 커뮤니티 시설도 꾸민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튿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0일엔 2순위 청약접수가 있고, 24일엔 당첨자 발표를 한다. 29일~12월 1일까진 정당계약 기간이다. 견본주택은 양양읍 연창리 187-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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