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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원, 바둑돌 모양 캐릭터 아리·도리 제작
한국기원이 바둑 보급에 활용할 캐릭터 ‘아리’와 ‘도리’를 내놓았다.

9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아리는 백돌, 도리는 흑돌을 대표한다.

아리와 도리는 각각 바둑판에서 느끼는 희로애락(喜怒哀樂) 4가지 표정을 갖고 있다.

한국기원은 오는 11·1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세계바둑스포츠컴플렉스건립 예정지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에서 아리와 도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기원은 “각종 행사와 자체 상품 등에 아리·도리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바둑 보급과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영훈 기자/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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