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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13~14일 전 직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구청에서 전 직원을 모아 아동권리 교육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라며 “아동 권리보호와 증진에 앞장서야 할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급별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5급 이상 직원들은 이현주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구호단체 소속 강사가 지도한다. 아동 권리의 개념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직원들의 역할을 가르칠 예정이다.

6급 이하 직원들은 같은 단체 소속 직원들이 나서 추후 아동정책 수립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짚어준다.

구는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른들의 인식변화 없는 아동권리 주장은 공허한 목소리일 뿐”이라며 “아동정책은 물론 일상 생활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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