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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요커 입맛 사로잡은 계란 동동 ‘다방 커피’
[헤럴드경제=이슈섹션]과거 한국 다방에서 유행했던 계란 노른자를 넣은 커피가 뉴욕에 등장했다.

뉴욕 엘런가 99번지에 있는 커피 전문점 라운드 케이는 최근 “한국의 전통적인 커피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이런 커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커피의 레시피는 우선 에스프레소 커피를 추출하고 뜨거운 물에 살짝 담근 달걀을 노른자만 추출해서 넣는다. 그 다음 크림과 코코아 파우더를 올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계란 커피’가 뉴욕에 등장하자 뉴요커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커피를 모독했다는 반응에서부터 날계란을 커피에 담가 먹는 것은 살모넬라 균에 감염되기 쉽다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생각보다 괜찮다’는 반응도 많이 나오고 있다.

라운드 케이는 과거에도 검은색으로 만들어진 ‘매트 블랙 라테’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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