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하 현지시간) 베트남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베트남에 강타한 태풍으로 지금까지 61명이 숨지고 28명이 실종됐다.
3만명이 대피했고, 가옥 11만 6000채가 침수·파손됐다.
호이안에 있는 레스토랑과 호텔 등도 침수 피해를 입어 관광객들이 배를 이용해 대피하기도 했다.
다만 오는 10일부터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다낭은 회담 개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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