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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ㆍ사회적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에 팔 걷는다
-사회적기업 3곳 협동조합 결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구로 드림키퍼즈’를 적극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구로 드림키퍼즈란 관내 대표 사회적경제 기업인 ‘따뜻한마음 청소년센터’와 ‘두리하나’, 문화예술단체 ‘곁애’가 모인 협동조합을 말한다.

구는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들간 협업을 주선한 바 있다.

구로 드림키퍼즈는 오류동에 둥지를 틀고 ▷성문화 ▷바리스타와 제과ㆍ제빵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 취업 연계, 창업 지원 등을 수행한다.


따뜻한마음 청소년센터는 이 안에서 드림 성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성교육 강사를 양성한다.

두리하나는 드림 스타트업카페에 상주하며 관련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곁애는 드림 아트 스페이스센터에서 실용음악 등 전문 강사를 키울 계획이다.

구는 이달 안에 협동조합 설립이 인가되는 즉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분야별 15명 내외로, 교육은 3개월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들의 취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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