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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216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개찰결과 9일 발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45건을 포함한 2165억원 규모, 165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일 밝혔다.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이다. 캠코 측은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98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매 입찰 시에는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권리분석에도 유의해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일부 물건의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공매대상 물건은 1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하면 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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