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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취약계층 대상 ‘뚝딱뚝딱 119’ 운영
-재난예방 목적…주거시설 점검ㆍ정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 달부터 취약계층의 안전을 책임 질 ‘뚝딱뚝딱 119’ 사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관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거주지를 방문, 현장 점검ㆍ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콘센트, 형광등, 스위치 등 전기시설 분야 ▷가전, 통신제품 등 전자기기 분야 ▷세면대, 싱크대, 변기배관 등 배관시설 분야 ▷문고리, 방충망 등 생활안전위험 분야 등에 따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필요 시 시설 보수도 해 줄 계획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대상 주민이면 인근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카카오톡 신청도 가능하다. 아이디 ‘dobonggu119’를 친구 등록한 후 현장사진, 신고사항, 주소, 연락처 등을 보내는 식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더 큰 재난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참여로 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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