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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수, 오늘(3일) 웨딩마치…‘하미모’ 총출동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신지수가 3일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지수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 올해 하반기부터 결혼식을 준비해 왔다.

[사진=신지수 인스타그램]

신지수는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멤버로, 이날 예식에는 하미모 멤버들도 총출동할 예정이다. 배우 한혜진, 박수진, 엄지원, 예지원, 유선, 김성은, 김경화, 최자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절친한 배우 최다니엘, 한상진, 이연두, 황인영 등도 참석한다.

결혼식 사회는 스포츠 아나운서인 정용검이, 축가는 환희가 맡는다. 배우 윤시윤과 가수 H 유진도 퍼포먼스 형식의 축가를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등과 영화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했다. 2010년에는 3인조 걸그룹 디헤븐 멤버로도 활동했다.

신랑이 될 이 씨는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로 국내외 CF 음악 제작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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